[날씨] 밤사이 열대야 계속...내일 내륙 폭염·남해안 120mm 호우 / YTN

2018-08-14 5

오늘도 어김없이 푹푹 찌는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경북 의성 기온이 40도를 넘어섰고, 서울도 37.2도까지 올랐는데요.

광복절인 내일도 뜨거운 날씨가 계속됩니다.

우선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28도로, 오늘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는 1~2도가량 낮지만, 예년보다는 4~6도가량 높아 무척 덥겠습니다.

오늘 구름 많은 가운데 경기 동부와 강원, 경북 북부와 충청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렸는데요.

내일은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비가 내립니다.

15호 태풍 리피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낮부터 모레 낮까지 비가 오겠는데요.

특히 경남 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집중되겠고,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는 최고 80mm, 그 밖의 남부와 충청 남부에는 5~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영서 남부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말복인 모레는 영동지방에도 비가 내리겠고, 동해안은 일시적으로 폭염이 주춤하겠습니다.

하지만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찜통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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